Data Dredging
좋은 질문입니다.
“Data Dredging”(데이터 채굴, 또는 p-hacking)은 통계와 데이터 과학에서 아주 위험한 오류이자 비윤리적인 실수 중 하나입니다.
📌 Data Dredging이란?
Data Dredging이란,
의미 있는 결과를 찾기 위해 데이터를 반복적으로 분석해서 우연히 나온 통계적 유의성을 발견하는 행위입니다.
즉,
- 원래 가설도 없이
- 데이터 안에서 아무 의미나 찾아보려다
- 우연히 나오는 “그럴듯한” 결과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
🎯 왜 문제가 될까?
문제점 | 설명 |
---|---|
🎲 우연한 발견 | 수많은 분석 중 일부는 단순히 우연히 유의하게 나올 수 있음 |
📈 잘못된 인사이트 | 실제로는 관련이 없는 변수 사이에 잘못된 관계가 발견됨 |
💥 재현 불가 | 다른 데이터셋에서는 다시 같은 결과가 안 나옴 |
📉 모델 과적합 위험 | 학습 데이터에만 맞춘 결과 → 일반화 성능 저하 |
🧪 예시
예를 들어:
- 100개의 변수에 대해 각각 통계 검정을 한다면,
- 유의수준이 0.05일 때, 이론적으로 5개는 그냥 우연히도 p < 0.05가 나올 수 있습니다.
- 이걸 보고 “의미 있는 관계 발견!” 이라고 결론 내면 → 완전한 데이터 덫(p-hacking)
🛡️ 방지 방법
방법 | 설명 |
---|---|
사전에 가설 설정 | 분석 전에 어떤 관계를 검증할지 미리 정의 |
Multiple Testing 보정 | Bonferroni, FDR 등 유의수준을 보정 |
Hold-out set 사용 | 탐색과 검증을 분리해서 사용 |
재현성 강조 | 결과가 다른 데이터셋에서도 반복되는지 확인 |
🤔 Data Dredging vs Exploratory Data Analysis (EDA)
- EDA는 탐색이고,
- Data Dredging은 통계적으로 “그럴듯한 거짓”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EDA는 조심스럽게 패턴을 찾는 과정이고,
Data Dredging은 확증편향을 갖고 우연한 결과를 진실처럼 포장하는 것입니다.
✨ 한 문장 요약
Data Dredging은 원래 가설 없이 데이터를 마구 뒤져서, 우연히 나온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과신하는 오류다.
📚 추가로 궁금할 수 있는 것
- p-value의 남용
- reproducibility (재현 가능성) 문제
- data snooping과의 차이
필요하시면 “Data Dredging을 막기 위한 실무 전략”도 정리해 드릴게요!
혹시 실제 p-hacking 예시 (Python 실습 코드 or 그래프)도 보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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