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를 위한 아이패드(iPad)
예상대로 잡스님이 iPad라는 (이미친숙한) iPad를 발표해 주었습니다.
당연한 현상처럼 여러 얼리어뎁터분들이 자신의 의견을 쏟아내고 있습니다만…
제품이라는 것이 항상 평가하는 사람들, 자신의 관점에 머물기 쉬운것 같습니다.
주로 젋은층이 특히 남성 관점에서의 평가이다 보니 말입니다.
사실 잡스의 키노츠를 회사에서 한번보고, 집에와서 집사람과 다시한번 보았습니다.
주요 관점은 (집사람)당신에게 저게 생긴다면 쓸만하겠느냐? 그리고 얼마정도의 가격이면 구매하겠느냐? 였습니다.
지금 6살난 아들 하나를 키우고 있는 30대 후반의 전업주부 의견은.
- 있으면 좋겠네. (Download)드라마도 보고, 애 교육용(??)으로도 쓰고
- 한 50~60만원? 그정도면 살꺼 같아…
- 그런데 저거 (월)사용료 내야되?
솔직히 집에있는 데스크탑이 강력한 성능과 넓은 시야를 제공합니다만, 컴퓨터Room 이라는 장소에 매이는 상황을 (아들)키우는 입장에서 늘 달가워 하지는 않더군요.
Han RSS ASP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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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RSS |
즐겁게 사용하고 있는 Han RSS가 얼마전부터 수익구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연히 발견한 것인지) 기업용 ASP를 제공하고 있더군요.
RSS를 사용한 ASP 사업입니다만, 이것의 기능을 논하기전에 Han RSS의 고민이 느껴집니다. 솔루션 사업에서 수익을 어떻게 창출할 것인지 고민하는 저에게는 그냥 보이지 않습니다. :)
솔루션 영업의 기본 - 이건 옵티머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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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아침에 트랜스포머를 함께본 아들녀석이 Car에 나오는 Mack을 들고와서는 |
“이건 옵티머스야…!” 라고 소리치는 군요.
물론, 비슷한 트레일러 앞머리입니다만 전혀 다른 느낌이 아닐까요?
아니, 개발자들이 전혀 다르게 생각하는 솔루션을, 영업에서 고객에게 소개 할 때와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형상관리 솔루션 실루엣을 고객에게 시연 할 때, 항상 먼저 소개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고객의 처한 상황과 조직의 니드에 따라, 절대적으로 우수한 솔루션도 없고, 절대적으로 못쓸 솔루션도 없습니다. 형상관리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솔루션은 고객의 의지입니다.
너무 무책임한 말 같기도 하기만, 제가 짧은 몇년간 느끼는 감정이기도 합니다.
LG 앱스토어?
국내 3사(Samsung, LG, SK)가 모두 Apple AppStore를 너무나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Samsung은 얼마전에 Bada 플랫폼에 대해서 광고를 많이 하고 있고, 개발자 지원관련 엄청난 비용이 구설수에 올라서 모바일에 문외한인 저조차 알고 있습니다.
SK는 오늘 세미나관련 내용중에 보니 SK Store 공모전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잠깐 보았는데, 세미나의 떡밥인 경품이 선착순 Bluetooth GPS 40개 등? 이것을 보고 SK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구나 조금이나 느꼈습니다.
음.. 그러면 LG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RTC vs. ClearCase 구축된 솔루션을 대체하는 것이 얼마나 힘이드는 작업인지...
Dan의 Jazz Progressions – Approaches to Mixed Tool Implementations 글을 보고 다시한번 느끼는 점입니다.
잘 알다시피 IBM은 SCM영역에서 상당히 비싼 ClearCase, ClearQuest 그리고 BuildForge를 판매하고 있읍니다. (현재도 판매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몇년전에 RTC(Rational Team Concert)를 발표하면서, 다음 세대로의 SCM 솔루션영역에서도 Winner자리를 희망하는 듯 보입니다만. 이게 마냥 쉬워보이지는 않습니다.
신규로 SCM 솔루션을 구축해야 하는 영역에서는 부쩍 늘어난 저가의 경쟁자들과 적은 Pie를 두고 다투어야 하고, 강점을 가지고 있는 대형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는 ClearCase의 Upgrade보다 매력적인 상황을 제시해야 하는데, 기 구축된 환경을 재구축 해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이 발목을 잡습니다. 물론 테스트를 포함해서 말입니다.
예술적인 스토리관리로 보는 팀 세계관의 공유... :)
행복한 아빠님의 [사용자 스토리 관리 방법]에 대한 트랙백용으로 작성하는 글입니다.
할일 혹은 완성해야하는 스토리를 인덱스카드로 관리 할 수 있는 팀에서 일하고 계신 “행복한 아빠"님이 우선 무척이나 부러워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매우 좋아하는 방법이고, 효과적이라 생각하지만, 팀 전체가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받아 들이지 못한다면 무척이나 유치한 방법 일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몇 년 전에 실루엣 2.0 개발방향 설정을 위한 단기 과제에서 인덱스카드를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팀원들의 반응은
- 이건 뭘까?
- 무엇을 적어야 하나요?
- 누구에게 언제까지 제출해야 하는거죠?
- 난 글씨 못쓰는데(악필) 프린트해도 되나요?
하여간 재미없었습니다. :)
빌드와 배포를 전문으로 하는 인력의 필요성?
컨설팅을 진행하다 보면, 한국에 있는 품질관리 담당 혹은 관리자들은 빌드와 디플로이 관련 작업에 인력을 할당하는 것이 합당한지에 대해서,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같습니다.
반면에 서양쪽에서는 그와 관련된 직업군이 형상되어 있고, 매우 빈번하게 인력 채용공고가 나오는 편입니다.
이런 빌드관련 작업을 개발자가 해야 하는 작업일까요?
물론 팀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Build와 Deploy를 매우 잘 관리하는 것이 품질관리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인지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형상관리 솔루션 실루엣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고객에게 빌드형태에 대한 설문이나, 빌드스크립트 생성의 역활에 대해서 대화를 하다보면, 빌드관리자의 존재는 고사하고, 형상관리에 대한 책임까지도 누구에게 있는지 모호한 팀을 많이 만났습니다.
빌드 & 이행(배포) 자동화를 위한 설문조사서
2009년도 이제 정리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연말이 되면 항상 올 한해도 기술문서나 소개문서를 만들어서 많이 공개하지 못했구나… 어떤 남아있는 숙제같은 것을 느끼는데 말입니다.. :)
이번에 만든 문서중에서 기획하는 단계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설문조사서를 하나 공개 할까합니다.
빌드 및 배포 자동화 조사를 위한 설문지 1.1..doc
주로 품질관리를 담당하는 업무팀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만든것입니다만, 팀내에서 빌드 자동화나 이행(배포) 자동화를 생각하고 계신 분이라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제 조금 남은 연말에 좀더 많은 문서를 공유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HanSoft - 스웨덴 Agile Project 관리 SW
처음 HanSoft 베너를 보았을때 당연히 (한국계열의) SW 회사인줄 알았다. 한글과 컴퓨터는 아니더라도 말이다. (실제 hansoft.com은 한글과 컴포터이다.)
이스라엘쪽의 SW 패키지 회사는 자주 보는 반면에 북구쪽, 핀란드 회사는 생소한데.. 노키아정도?
Agile Project 관리용 SW를 출시하고 있으며, 무려 2 User는 Free License를 제공하고 있다.
SCM쪽으로는 Preforce만 제공하고 있는게 조금 안타깝지만, UI나 기능 첫인상은 좋아 보인다. (물론 이런 제품을 다 테스트 하다가는 어느세 늙어 버릴지도..)
새로운 Agile Project를 준비하고 계신다면 한번쯤 관심을..
Eclipse IDE에서 테스트 / 운영 빌드요청 기능
관련 동영상 보기 (이제는 삭제되어 없습니다.)
형상관리 솔루션 실루엣을 개발하면서 다양한 환경의 사용자분들을 만나게됩니다.
버그트레킹 시스템의 진화에 관한 토론등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사용자(특히 개발자 혹은 관리자)들이 선호하는 UI는 시스템의 기능에 절대적인 도입 포인트가 되기도 하고, 때에 따라서는 해당 솔루션 개발팀의 의지를 반영하기 도합니다.
Base Camp. 팀이 말하는 Rich Client에 대한 굳은 의지신념에서 살짝 느껴지는 장인정신이랄까요?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정해진 품질관리 프로세스 (변경요청 부터 시작되는 ….)는 개발도구와는 조금 별개로 취급되고는 합니다.
상용이거나, 공개되어 있는 IDE에 연동되는 프로세스제품(예를 들어서 Bugzilla)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은, 개발자가 IDE상에서 직접 회사의 프로세스에 자신의 작업결과물을 반영하는 등의 작업은 할 수 없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