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적인 스토리관리로 보는 팀 세계관의 공유... :)
행복한 아빠님의 [사용자 스토리 관리 방법]에 대한 트랙백용으로 작성하는 글입니다.
할일 혹은 완성해야하는 스토리를 인덱스카드로 관리 할 수 있는 팀에서 일하고 계신 “행복한 아빠"님이 우선 무척이나 부러워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매우 좋아하는 방법이고, 효과적이라 생각하지만, 팀 전체가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받아 들이지 못한다면 무척이나 유치한 방법 일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몇 년 전에 실루엣 2.0 개발방향 설정을 위한 단기 과제에서 인덱스카드를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팀원들의 반응은
- 이건 뭘까?
- 무엇을 적어야 하나요?
- 누구에게 언제까지 제출해야 하는거죠?
- 난 글씨 못쓰는데(악필) 프린트해도 되나요?
하여간 재미없었습니다. :)
빌드와 배포를 전문으로 하는 인력의 필요성?
컨설팅을 진행하다 보면, 한국에 있는 품질관리 담당 혹은 관리자들은 빌드와 디플로이 관련 작업에 인력을 할당하는 것이 합당한지에 대해서,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같습니다.
반면에 서양쪽에서는 그와 관련된 직업군이 형상되어 있고, 매우 빈번하게 인력 채용공고가 나오는 편입니다.
이런 빌드관련 작업을 개발자가 해야 하는 작업일까요?
물론 팀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Build와 Deploy를 매우 잘 관리하는 것이 품질관리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인지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형상관리 솔루션 실루엣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고객에게 빌드형태에 대한 설문이나, 빌드스크립트 생성의 역활에 대해서 대화를 하다보면, 빌드관리자의 존재는 고사하고, 형상관리에 대한 책임까지도 누구에게 있는지 모호한 팀을 많이 만났습니다.
빌드 & 이행(배포) 자동화를 위한 설문조사서
2009년도 이제 정리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연말이 되면 항상 올 한해도 기술문서나 소개문서를 만들어서 많이 공개하지 못했구나… 어떤 남아있는 숙제같은 것을 느끼는데 말입니다.. :)
이번에 만든 문서중에서 기획하는 단계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설문조사서를 하나 공개 할까합니다.
빌드 및 배포 자동화 조사를 위한 설문지 1.1..doc
주로 품질관리를 담당하는 업무팀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만든것입니다만, 팀내에서 빌드 자동화나 이행(배포) 자동화를 생각하고 계신 분이라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제 조금 남은 연말에 좀더 많은 문서를 공유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HanSoft - 스웨덴 Agile Project 관리 SW
처음 HanSoft 베너를 보았을때 당연히 (한국계열의) SW 회사인줄 알았다. 한글과 컴퓨터는 아니더라도 말이다. (실제 hansoft.com은 한글과 컴포터이다.)
이스라엘쪽의 SW 패키지 회사는 자주 보는 반면에 북구쪽, 핀란드 회사는 생소한데.. 노키아정도?
Agile Project 관리용 SW를 출시하고 있으며, 무려 2 User는 Free License를 제공하고 있다.
SCM쪽으로는 Preforce만 제공하고 있는게 조금 안타깝지만, UI나 기능 첫인상은 좋아 보인다. (물론 이런 제품을 다 테스트 하다가는 어느세 늙어 버릴지도..)
새로운 Agile Project를 준비하고 계신다면 한번쯤 관심을..
Eclipse IDE에서 테스트 / 운영 빌드요청 기능
관련 동영상 보기 (이제는 삭제되어 없습니다.)
형상관리 솔루션 실루엣을 개발하면서 다양한 환경의 사용자분들을 만나게됩니다.
버그트레킹 시스템의 진화에 관한 토론등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사용자(특히 개발자 혹은 관리자)들이 선호하는 UI는 시스템의 기능에 절대적인 도입 포인트가 되기도 하고, 때에 따라서는 해당 솔루션 개발팀의 의지를 반영하기 도합니다.
Base Camp. 팀이 말하는 Rich Client에 대한 굳은 의지신념에서 살짝 느껴지는 장인정신이랄까요?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정해진 품질관리 프로세스 (변경요청 부터 시작되는 ….)는 개발도구와는 조금 별개로 취급되고는 합니다.
상용이거나, 공개되어 있는 IDE에 연동되는 프로세스제품(예를 들어서 Bugzilla)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은, 개발자가 IDE상에서 직접 회사의 프로세스에 자신의 작업결과물을 반영하는 등의 작업은 할 수 없겠지요.
CVS Lock, SVN Lock을 검색하시는 구글러분들
가끔 바라보는 블로그 유입경로에 CVS나 SVN의 Lock기능을 검색해서 오시는 구글러 분들이 계십니다.
거기다가, 컨설팅을 진행하는 사이트 혹은 문의하시는 고객분들 중에도 CVS는 Lock을 사용 할 수 없어 않되요..라고 말씀하시는 고객분들도 계시고요.
2007년 초 실루엣 2.0을 기획 할 당시에 구할 수 있는 대부분의 형상관리 제품을 벤치마크하면서, 그 이전까지 당영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CheckOut Lock의 Concept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실루엣팀이 생각하는 Lock의 Concept은
- 필요와 상황에 따라 개발자가 선택 할 수 있어야 한다. * 입니다.
반드시 품질을 책임지고 있는 파트에서 강요하는 형태가 아니라,
Why IBM Jazz? from Erich Gamma
IBM Jazz에 대해서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 일부는 왜 Jazz를 사용해야 하는 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이제까지 (값비싼)ClearCase, ClearQuest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것들의 Upgrade된 버전이 아니라 (어쩌면)뜬금없는 Jazz라는 플랫폼을…. IBM이 주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과 기타 여러 사항들에 대해서 Erich Gamma(에릭감마, Jazz Technical Leader)가 답변하는 포스트를 슬래쉬닷에서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에릭감마의 Jazz관련 답변 : (불행히도 영문입니다. IBM에서 언젠가 번역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형상관리 솔루션 실루엣의 동종 제품이 Jazz RTC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를 자주하게 되어서 조금 조심스럽습니다만.
또한 인터넷 익스플로러 6.0은 지원하지 않는다.
MS 세어포인트 2010 공개기사 제일 마지막에 있는 글입니다.
실루엣팀은 2008년부터 JavaScript Framework인 EXT-JS를 사용하여 지속적인 Workflow개발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브라우저 버전 혹은 종류에 따라 랜더링속도가 너무나 많이 차이나서, 프로젝트 시작하는 시점에 “검수용 브라우저 버전"을 명시하곤 합니다만.
역시, 고객의 선택은 “IE6 입니다.”
얼마전에 본 기사중에, 사용자들이 아직도 IE6의 고통속에 있는 이유가 자신에게 브라우저 선택권이 없어서…라고 합니다. (약 37%?, 해외기준)
MS가 IE7도 아니고, IE8을 Auto Update하고, 새로이 출시하는 솔루션은 IE6를 지원하지 안는다고 하여도. 우리나라 기업 업무용 표준 브라우저가 바뀔 수 있을까요?
1999 Las Vegas Comdex 토발즈를 만나러 가는길.
집에서 옛날 사진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1999년 Las Vegas Comdex에서 리누스 토발즈의 연설을 들으러 갔을떄 사진이 나왔습니다.
1999년은 국내는 IMF로 어려웠지만, 해외는 닷컴 버블의 붕괴 혹은 지속이라는 양립된 예측때문에 무척이나 혼란스러웠던 시간으로 기억합니다.
그 와중에도 사람들은 “빌"보다는 “토발즈"를 좋아라 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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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을 위해서 커다란 주차장에 만들어진 입장대기 라인에 서 있는 모습입니다. |
참석하는 인원이 정말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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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머리 이야기를 보면서 형상관리 솔루션을 생각한다?
매일 2시간이나 되는 (수원 동쪽 끝에서 문래동까지)출근길에 다양한 일을 하게 됩니다.
책을 읽던지, 신문을 보던지, 메모지에 Spec.을 작성하기도 하고, 졸기도 합니다.
오늘 아침에 무가지 메트로 신문에 ‘요시노 이발관의 바가지머리’라는 글을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글의 요지는 ‘요시노 이발관’이라는 영화에 대한 소개이지만, 신/구에 대한 갈등. 변화를 접하게 되는 우연한 그러나 필연.
“시간이 흐르면 모든것은 변하게 마련이고, 전통도 전설이 되고 말지"라는 이발관에 자주 온다는 할아버지의 말은 많은 생각을 남깁니다. (영화를 곡 한번 보고 싶군요 :)




